[JTN뉴스 윤보라 기자] 양요섭(비스트), 정동하, 박영수 세 배우가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는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라이언킹’, ‘아이다’ 등을 작사한 팀 라이스의 최초의 공동 작업 작품으로, 성경 속의 인물인 ‘요셉’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세련되게 재해석한 작품.

올해 2월 샤롯데씨어터에서 정식 라이선스로는 처음 공연된 이 작품은 ‘꿈과 희망’의 메시지로 모든 관객층이 즐길 수 있는 ‘힐링 뮤지컬’의 대명사가 될 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초연 당시 임시완(제국의 아이들), 송창의, 정동하, 조성모가 초대 '요셉'으로 열연했으며, 이번 앵콜 공연의 '요셉' 역에는 양요섭과 정동하, 박영수가 캐스팅됐다.

먼저 2년만의 뮤지컬 복귀 작으로 고심 끝에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를 선택한 양요섭은 오디션 과정에서 가창력은 물론 이미지까지 싱크로율 100%’ 라는 극찬을 받으며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캐스팅 되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 '잭더리퍼', '노트르담드파리'등의 대형 뮤지컬에 잇달아 캐스팅 되며 뮤지컬 배우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고 있는 정동하는 초연에 이어 더욱 깊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최근 다양한 작품의 출연으로 인기 몰이 중인 박영수는 ‘서울 예술단’의 대표 배우로 순수한 영혼을 간직한 요셉 캐릭터의 정서적인 면을 보여주기에 호소력 짙은 연기와 이미지가 안성맞춤이라는 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세 배우들의 각기 다른 매력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는 오는 10월31일부터 2014년 1월26일까지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