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쓰릴 미'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일주일간의 연장 공연을 확정지었다.

뮤지컬 '쓰릴 미'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2007년 초연 이후 지난 7년간 스테디셀러로 공연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올해도 5월17일 개막일부터 8월31일까지 2회 이상 관람자만 2천명을 넘어섰으며, 5회 이상 관람자도 500명이 넘는 등 꾸준한 매니아층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 기간 동안 50회를 관람한 최다 관람자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신촌 더 스테이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쓰릴 미'에는 기존 공연에 참여했던 정상윤, 오종혁, 전성우 외에도 새롭게 '쓰릴 미' 무대에 올랐던 임병근, 박영수, 이동하, 신성민, 송원근, 이재균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5월부터 이어온 장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일주일 공연의 티켓 오픈은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연장 공연에는 배우 정상윤, 오종혁, 임병근, 박영수, 이동하, 신성민이 출연한다.

일주일간의 연장공연을 확정한 뮤지컬 '쓰릴 미'는 오는 10월6일까지 신촌 더 스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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