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머더 발라드'의 ‘사라’역으로 린아가 추가로 합류했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오프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연장 공연과 함께 캐스트 레코딩까지 발매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몰고온 작품.

흡입력 있고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로 4명의 주인공이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약 90분 동안 대사 없이 노래로만 극을 이끌어가는 송스루 (Song-Through) 뮤지컬이다.

이번 작품에서 린아가 맡게된 ‘사라’역은 ‘탐’과 오랜기간동안 뜨거운 열애을 하지만 결국 그와 헤어지고 다정다감한 ‘마이클’을 만나 결혼하지만 가사일에 지치며 외로움을 타던 중 우연히 옛 연인 탐과 재회하며 두 남자에게 사랑받는 팜므파탈적인 매력을 소유한 여인이다.

린아는 2002년 ‘이삭앤 지연’으로 데뷔해 2005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메인보컬로 파워풀한 가창력과 이국적이고 청순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젊음의 행진', '늑대의 유혹', '페임'에 연달아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거듭났으며, 최근 KBS1 '대왕의 꿈'으로 드라마에 도전 하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바 있다.

린아와 더불어 '사라'와 헤어진 후 다시 그녀를 그리워하는 '탐’역으로 최재웅, 강태을, 한지상, 성두섭 '탐'과 '마이클'에게 동시에 사랑 받는 매력적인 '사라’역에는 임정희, 박은미, 장은아 '사라'를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주는 '마이클’역 홍경수. 김신의, 무대를 전체적으로 이끄는 '나레이터' 역에는 홍륜희, 문진아가 캐스팅됐다.

한편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11월 5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내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며, 9월25일 본 공연에 앞선 프리뷰(11월5일 ~ 11월17일)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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