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이 오는 10월29일 오후 8시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라이언킹’, ‘아이다’ 등을 작사한 팀 라이스의 최초의 공동 작업 작품인 뮤지컬 '요셉 어메어징'은 성경 속의 인물인 ‘요셉’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세련되게 재해석한 작품.

여기에 다채로운 의상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 그리고, 화려한 무대 등의 볼거리로 모든 층의 관객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2월 샤롯데 씨어터에서 정식 라이선스로는 처음 공연 되었으며, ‘꿈과 희망’의 메시지로 모든 관객층이 즐길 수 있는 ‘힐링 뮤지컬’의 대명사가 될 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앙코르 공연은 ‘무대’ 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초연의 감동은 물론 새로운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 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그 기대를 더하고 있다.

초연 당시 무대에 설치되어 다채로운 배경을 선보였던 LED 스크린을 과감하게 없애고 각각의 장면들을 사실적이고 다채로운 그리고 현대감각에 맞게 아이디어 넘치는 세트들로 제작하여 더욱더 화려하고 감각적인 무대를 구현해 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 당시 이스라엘과 이집트를 감각적이고 완벽하게 표현해낸 화려한 의상, 분장, 소품 등은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 잡을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더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는 주인공 '요셉' 역으로 정동하, 김승대, 양요섭, 박영수가 캐스팅 되었으며, '나레이터' 역에 이혜경과 김경선, 리사, '파라오' 역에 김장섭, 박준형, 김형묵이 캐스팅돼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관람 연령층에 상관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뮤지컬로 오는 29일 개막해 12월12일까지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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