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머더 발라드', '빨래', '그리스' 등 티켓 할인

[JTN뉴스 윤보라 기자]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 모두가 얼마남지 않은 2014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을 앞두고 초조한 마음으로 수능 D-DAY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공연계에서 수능시험 이후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먼저 뮤지컬 '머더 발라드' 11월 공연에 한해 S석을 2만원에 제공한다. 최재웅, 강태을, 한지상, 성두섭, 임정희, 장은아, 린아, 박은미, 홍경수, 김신의, 홍륜희, 문진아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올 연말 가장 HOT한 공연으로 떠오른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수험표 지참시 11월 공연에 한해 S석 2만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5일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또 희망을 잃지 않는 서민 이야기로 관객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낸 뮤지컬 '빨래'(11월3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는 수험표 지참 시 11월 7일 이후 공연부터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2003년 초연 이후 10년간 사랑 받아온 뮤지컬 '그리스'는 수험표 지참시 11월 7일~ 12월 22일 공연은 동반 1인까지 R석 2만5천원에 예매할 수 있다. 지난 10월 22일(화)부터 서울 혜화동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되고 있다.
 
12년간 대한민국 대표 연극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최근 뮤지컬로 재 탄생하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수험생들을 위해 11월 30일까지 예매 시 R석 60%할인 된 가격인 전석을 2만원에 관람 할 수 있다.

수험생 할인 이외에도 12/3-12/8 프리뷰할인 40%, 낮 공연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마티네 공연 30%할인,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에 맞게 직계가족 3인 이상 예매 시 30%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12월3일부터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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