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빈센트 반고흐'가 내년 2월 국내 초연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빈센트 반고흐'는 서양 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로 꼽히는 화가 빈센트 반고흐의 삶을 그린 작품.

이번 뮤지컬에서 꿈을 포기 하지 않고 세상의 평가보다는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 화가 빈센트 고흐 역에는 라이언(주종혁)과 김보강이, 그런 형인 고흐를 끝까지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동생 테오 역에는 김태훈과 박유덕이 캐스팅 됐다.

뮤지컬 '빈센트 반고흐'는 ‘구글 아트 프로젝트’의 분석 결과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미술작품 BEST 10에 무려 4개의 작품이 선정될 만큼 서양 미술사상 위대한 화가로 평가되고 있는 빈센트 반고흐의 그림들을 그대로 무대로 옮겨 미술관이 아닌 공연장에서 고흐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013년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로 떠오르고 있는 선우정아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고흐의 그림이 살아있는 듯한 멜로디를 통해 청각과 시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새로운 뮤지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빈센트 반고흐'는 오는 12월20일부터 24일까지 안양아트센터에서 주요 넘버들을 음악감독이 직접 소개해주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뮤지컬 프리미어 콘서트 ‘Concert for 뮤지컬 '빈센트 반고흐'’를 개최, 본 공연 전에 음악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뮤지컬 '빈센트 반고흐' 배우들 외에도 이세준, 이영훈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세계 최고의 팝핀 댄스팀인 애니메이션 크루까지 참가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뮤지컬 '빈센트 반고흐' 본 공연은 2014년 2월22일부터 4월27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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