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지난 12월3일 개막 이후 관객들의 호평 속에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이하 백사난)가 많은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의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뮤지컬 '백사난'은 기존의 연극 버전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뮤지컬과도 차별화 되는 독특한 형식과 재미를 통해 '가장 자은 자의 가장 큰 사랑이야기'를 오늘의 감각으로 호소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4년 1월24일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약 한 달간 선보일 연장 공연에서는 평일 낮 공연(마티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한다.

이에 따라 방학을 맞이한 초, 중, 고등학생들은 부모님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낮 시간을 활용하여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는 대학생들과 늦은 저녁 근무를 하는 직장인 관객들에게도 시간활용이 용이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화, 수, 목 낮 공연(마티네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들은 1인 4매까지 20% 할인 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연극이나 뮤지컬 백사난 유료티켓을 소지한 관객들은 재관람 할인 20%를, 국공립예술단체가 참여한 공연장의 관람 티켓을 소지한 관객들은 문화릴레이 할인 20%를 받을 수 있다. 12월 22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20%가 적용된다.

한편 뮤지컬 '백사난'은 2014년 1월19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1월24일부터 2월19일까지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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