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서양미술 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로 꼽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담은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오는 2월 국내 초연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살아생전 남긴 2천여 점의 작품 중 단 한 점의 그림 밖에는 팔지 못했음에도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은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그림에 인생을 걸고 영혼을 바친 열정의 화가이자 세상의 편견 없이 여인을 사랑하는 평범한 남자이자, 화가 공동체를 만들고자 했던 순수하고 희망찬 예술가였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은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직접 남긴 편지를 바탕으로 만들어 진 만큼, 세계적인 예술가의 평범한 일상적인 모습을 통해 우리 삶의 의미를 다시 되돌아 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흐의 작품들이 무대 위에서 새롭게 펼쳐 질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빈센트 반 고흐'역에는 라이언과 김보강이, 동생 '테오 반 고흐'역에는 김태훈과 박유덕이 캐스팅되어 두 형제의 삶, 고흐의 사랑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한편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오는 2월22일부터 4월27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되며, 오는 1월16일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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