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이하 백사난)'의 공연기획사인 (주)쇼플레이와 공동주최사인 한국공연예술센터는 올 겨울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취지에서 소외계층의 문화활동 지원에 나섰다.

지난 1월 24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백사난'은 문화향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월1일부터 매회 공연에서 30명의 문화 소외계층을 초대하여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화 소외계층의 초대는 공연의 폐막인 2월 19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포털 '복지넷'과 협업하여 다양한 지역과 세대의 공연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13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대한민국 교육봉사단 '씨드스쿨'의 약 7~80명의 소외계층 청소년을 초대해 이들의 문화생활을 후원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백사난'은 2011년 초연 이후 12년간 80만 관객의 감동을 이끌어온 대한민국 대표 공연 브랜드로, 2013년 12월 뮤지컬로 재탄생 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 작품이다.

오는 19일 대학로 공연을 마치고, 2월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그 감동을 이어간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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