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작곡자 베토벤의 숨결과 감동' 주제로 완벽 하모니 선사

[JTN뉴스 윤보라 기자] 사단법인 서울오케스트라(단장 김희준)가 오는 20일 여의도 KBS홀에서 '(사)서울오케스트라 – Beethoven Series'를 개최한다.

'(사)서울오케스트라 – Beethoven Series'는 위대한 작곡자 베토벤 전곡의 마지막 곡인 합창교향곡을 연합합창단과 함께 수준 높은 연주력으로 구현, 클래식 애호가들의 음악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연주회로,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여러 협연으로 진행되어 웅장함과 함께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사)서울오케스트라 전임지휘자 권주용과 함께 베토벤의 웅장함이 돋보이면서도 기존 협주곡에 틀을 깬 '삼중협주곡'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소프라노 채미영이 애틋함 속의 아름다운 선율이 느껴지는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과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中 사랑의 운명 앞에서 인간의 괴로움과 기도를 장엄한 선율로 풀어낸 '신이여 평화를 주소서'를 들려준다.

또한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서양 고전음악에서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인 '제9번 교향곡 ‘합창’'으로 연주가 마무리 된다. 예술의 최고 정점이자‘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제9번 교향곡’은 성악과 합창의 풍성하고 완벽한 하모니로 전달하여 베토벤의 숨결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사)서울오케스트라 김희준 단장은 “이번 음악회가 위대한 작곡자 베토벤의 희망과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고, 관객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호흡하여 벅차오르는 감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웅장함 속 완벽한 하모니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베토벤 시리즈 음악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와 아이엔티가 주관하고, 한국남부발전(주), 한강문화관, ㈜삼성알엠, 아시아뉴스통신, (재)의진장학재단, (사)평화로운세상만들기, (사)서울오케스트라 후원회 후원과 함께 H Communications, T&P KOREA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한편 공연 관련 문의는 (사)서울오케스트라 사무국(02-588-0974)과 (사)서울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seoulorchestra.co.kr)에서 가능하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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