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지난 주말,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뮤지컬 '시간에..'와 한국여성재단이 함께하는 다문화가정과 양육미혼모 등 딸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행복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객석 나눔이 진행됐다.

이날 뮤지컬 '시간에..'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객석을 나눠주기 위해 평일이 아닌 관객이 많은 주말을 할애해 객석 나눔을 진행했다.

이에 뮤지컬스토리 관계자는 "화창한 주말 뮤지컬관람을 통해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고 어제보다 나은 양질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첫 단추를 끼워주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객석 나눔을 진행하면서 단발적인 행사가 아닌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더불어 후원을 통해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로 시간이동을 소재로 한 뮤지컬로 제2회 DIMF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과 최우수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한 뮤지컬 '시간에..'는 현재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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