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객원기자] 지난해 로봇을 배우로 등장시켜 “어메이징한 작품’ 이라는 호평과 함께 큰 화제를 모았던 로봇애니 뮤지컬 '로봇랜드의 전설'이 오는 4월 1일부터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눈빛, 표정, 몸짓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휴머노이드 로봇들은 모두 1m가 넘는 대형사이즈의 로봇으로 기존의 소규모 공연과는 다른 차원의 웅장한 스케일을 선보이게 된다.

인간과 흡사한 피부를 가진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다양한 표정으로 감정을 전달하고, 인간과 같은 실감나는 연기를 표현하여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공기압과 전기모터로 섬세하고 유연한 움직임을 표현하는 '데스피안', 기쁨, 슬픔, 화냄 등 12가지 표정을 짓는 '아리', 얼굴(화면)을 통해 다양한 표정을 선사하는 '키봇'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첨단 기술의 로봇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관람과 동시에 교육이 이루어지는 독특한 창의교육으로 학습효과까지 느낄 수 있는 로봇애니 뮤지컬 '로봇랜드의 전설'.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과학과 예술의 융합 공연을 통해서 로봇에 대한 흥미와 과학 기술에 대한 학습동기를 얻는 소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로봇랜드의 전설'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JTN 윤하나 문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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