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김성령 1인 3역 맡은 연극 '미스 프랑스'
5월15일 개막 앞두고 포스터 공개
5월15일 개막 앞두고 포스터 공개
[JTN뉴스 윤보라 기자] 김성령의 1인 3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극 '미스 프랑스'(제작 수현재컴퍼니)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 여자 궁금하다...’는 카피 아래 빨간 모자, 빨간 립스틱, 빨간 원피스 차림의 김성령은 놀란 듯, 그리고 무엇인가 말하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과 세느강의 녹음이 배경으로 더해져 이국적인 느낌과 싱그러운 계절감을 동시에 주고 있다.
연극 '미스 프랑스'는 2013년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하여 3개월 동안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작품으로 내달 5월 한국 관객과 처음으로 만난다.
이 작품의 볼거리는 단연 여배우의 1인3역. ‘미스 프랑스’를 선발하는 그룹의 조직위원장 ‘플레르’와 호텔 종업원 ‘마르틴’, 그리고 클럽댄서이자 ‘플레르’의 쌍둥이 여동생 ‘사만다’까지, 같은 얼굴이지만 캐릭터는 전혀 다른 세 가지 인물을 주연 배우 한 명이 모두 소화하여 색다른 재미를 준다.
6년 만에 연극 복귀를 선언하고 1인3역에 도전하는 배우 김성령은 지난 주 공개된 ‘플레르-마르틴-사만다’ 스틸컷에서 깜짝 변신을 시도하여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고급스러운 카리스마와 40대 후반 나이가 무색할 만큼의 앳되고 사랑스러운 모습, 그리고 자유분방한 섹시미까지 유감없이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한편 연극 '미스 프랑스'는 오는 5월15일부터 7월13일까지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daum.net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
추천 기사
-
[공연] 연극 '오백에 삼십', 신선한 개그코드로 관객 만난다
다양한 할인 서비스와 새로운 시도 '눈길'
2014-04-18 11:03
-
[공연] 연극 '끔찍한 메데이아의 시',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
16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
2014-04-16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