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대학로에서 창작공연을 제작, 기획해 온 지 올해로 20년 째 접어드는 탑아트엔터테인먼트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놀이'가 아닌 '힐링'에 포커스를 맞춰 야심차게 준비한 창작연극 '수상한 형제'를 5월1일부터 공연하고 있다.

현재 대학로 미아트홀 에서 공연 중인 '수상한 형제'는 관객들의 요청에 의해 오픈한 지 2주 만에 공연 횟수를 추가했다.

평일은 오후 2시30분, 4시, 5시30분, 토요일은 2시, 3시30분, 5시, 6시30분, 일-공휴일은 1시, 2시30분, 4시, 5시30분 공연된다.

특히 6월까지는 '힐링의 달'로 지정해 관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격 가를 내놓았으며 평일 할인(11,000원)과 주말 할인(13,000원) 두 가지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단,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옥션티켓, 메세나 티켓에서만 적용된다.

연극 '수상한 형제'는 하나의 극에 여러 개의 옴니버스식 시트콤을 솔직하고 투명하게 담았다. 억지 웃음이 아닌 시도 때도 없이 터지는 유쾌한 웃음과 준비된 감동이 아닌 웃음을 통해 베어나는 진정한 감동을 발견할 수 있다. 

주요 관점포인트 중 하나는 연극이지만 스토리를 까면 깔수록 기막힌 타이밍에 딱딱 맞아 떨어지는 옴니버스 시추에이션 코미디가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다는 점이다.

여기에 기분 좋은 웃음과 감동이 적시 적소에 잘 버무려지면서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롤러코스터의 스릴을 느끼게 한다.
 
공연을 제작, 기획한 KBS 공채2기 개그맨 출신 탑아트엔터테이먼트 김재훈 대표는 "다소 조심스러운 시사문제를 담고 있지만 행복할 권리를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이므로, 쉽고 편안하게 공감할 수 있도록 코미디 연극으로 기획했다"며 "관객 모두가 국민이 주인인 나라의 국민행복추구권을 연극을 통해서라도 느껴보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연극 '수상한 형제'는 현재 인터파크, 옥션티켓, 메세나 티켓에서 절찬리 판매 중이며 공연 문의는 02)747-3066으로 하면 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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