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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청소년을 위한 힐링 뮤지컬 '유령친구'

오는 6월29일까지 대학로 엘림홀에서 정규 공연


오는 6월29일까지 대학로 엘림홀에서 정규 공연

[JTN뉴스 윤보라 기자] 청소년을 위한 힐링 뮤지컬 '유령친구'가 대학로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뮤지컬 '유령친구'는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치료해주는 힐링 뮤지컬.

이 작품은 학교폭력의 가해자 및 피해자, 방관자 모두 우리의 자녀라는 인식과 진지한 삶의 교훈을 유쾌한 방법으로 풀어내 학교폭력에 대한 다양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2014년도 3월 19일 청주 산남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울, 제천, 천안, 대전, 의왕, 안성 지역에 상관 없이 힐링이 필요한 10개교의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한 뮤지컬 '유령친구'는 약 6천여 명의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4월 23일 상문 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2014년도 상반기 찾아가는 공연을 마무리 한 후, 5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대학로 엘림홀에서 정규공연을 진행하며 더 많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힐링을 선사해주고 있다.

최근 온 국민을 안타깝게 한 세월호 사건을 비롯해 우리 청소년들은 계속되는 비극으로 힘겨워하고, 두려워하며, 불안해 하고 있다. 이에 청소년들에게는 마음의 치유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제작사 측은 "'이 세상 모든 것들은 사랑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는 큰 주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뮤지컬'유령친구'는 공연장을 찾는 청소년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아픔의 치유와 힐링을 받았으면 하는 작은 마음을 모아 공연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청소년에게 힐링을 선사할 뮤지컬 '유령친구'는 오는 6월29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엘림홀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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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기사입력 : 2014-05-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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