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27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

[JTN뉴스 윤하나 객원기자] 마스크 속에 얼굴을 가리고 이중 생활을 하는 영웅들의 원조격인 ‘조로’가 오는 27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조로는 2008년 7월 15일 런던 웨스트엔드 게릭시어터(Garrick Theatre)에서 개막 당시 1주일에 255,000파운드(한화 5억 1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게릭시어터 박스 오피스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런던에서만 31만 명이 관람했으며 1,100만 파운드의 수익을 기록, 2009년 영국의 ‘토니상’으로 불리우는 최고 권위의 로렌스 올리비에상에서 최우수작품, 남우주연, 여우주연, 안무, 조연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는 기염을 토했다.

2011년 국내 초연 당시에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이 작품은 2014년 ‘리부트’ 즉 다시 태어난다라는 말을 내 걸고 더욱 화려해진 볼 거리를 선사할 예정.

뮤지컬 ‘잭더리퍼’와 ‘삼총사’를 대한민국 최고의 작품으로 만들었던 ㈜엠뮤지컬아트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여, 웨스트엔드 흥행작 '조로'를 재탄생시켰다.

2014 더뮤지컬어워즈 연출상에 빛나는 왕용범 연출과 음악감독상에 빛나는 이성준 음악감독이 손을 잡고 각각의 캐릭터에 입체성을 부여하여 작품이 가진 스펙터클함과 화려함은 더욱 더 강조되고 전작보다 숨 돌릴 틈 없는 전개를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김우형, 휘성, Key, 양요섭, 서지영, 소냐, 김봉환, 이희정, 서영주, 이정열, 조순창, 박성환, 안시하, 김여진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조로'는 8월27일부터 10월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JTN 윤하나 문화 객원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daum.net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