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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11월1일 개막

중년들의 목소리 담은 유쾌한 작품!

중년들의 목소리 담은 유쾌한 작품!

[JTN뉴스 윤보라 기자] 2014년 연말을 책임질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가 오는 11월1일 세실극장에서 개막한다.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은퇴 후 집에서 홀로 강아지를 돌보는 60대 가장 영호와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자신의 자리가 위태로운 40대 샐러리맨 종수, 자식농사 잘 짖고 노후 걱정 없이 사는 말복, 늦은 나이에 손자를 봐야 하는 갱년기 여성 영자, 세월이 가도 사랑받고 사는 예쁜 춘자, 사춘기 자녀와 날마다 전쟁을 치는 오목이 찜질방에 모여 삶의 애환과 고민을 털어놓는 드라마 형식의 극이다.

특히 이 작품은 전국 30곳이 넘는 찜질방을 돌며 중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내 더욱 유쾌하고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무대위에 펼쳐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는 배우 장영주, 김정하, 송민형, 유형관을 비롯해 전성애, 김선화, 김성기, 진수현, 이수미, 박현정, 권혜영, 이훈 등이 출연한다.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세실극장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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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기사입력 : 2014-10-2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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