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서 공연

[JTN뉴스 윤성민 객원기자] 연극 '옥탑방 고양이'가 오는 12월 12일~13일 양일에 걸쳐 하남시민을 찾는다.

김유정 작가의 원작으로 2003년 드라마로도 제작돼 큰 사랑을 받았던 '옥탑방 고양이'는 2010년 초연 이후 각종 기록을 수립하며 인터파크 연극예매율 순위 1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상경한 시골처녀 정은과 정체모를 시크남 경민이 같은 옥탑방으로 이사를 오면서 생판 남이던 두 사람이 동거를 하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던 '동거'라는 소재를 특유의 유머와 달달함으로 풀어낸 이 작품은 연말은 맞이한 하남시민들에게 사랑의 달콤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12월 12, 1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석 3만원으로 중-고등학생은 1만원, 14년도 수험생에겐 50%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JTN 윤성민 문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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