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의 앵콜 공연 문의에 힘입어 6월6일부터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서 공연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오는 6월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2014년 초연 당시 언론과 관객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은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서울공연 이후 지방공연 전 회차 매진행렬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관객들의 앵콜 공연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은 가운데 6월 6일부터 8월 2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의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공연확정이 발표되며 올 여름 무더운 날씨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본 작품은 고흐의 짧지만 강렬했던 인생을 고흐와 테오 단 두 명의 배우만을 무대에 세워 귀를 자른 미치광이 화가는 사실 우리와 같은 그저 평범한 남자였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첨단 영상을 공연과 접목시킨 새로운 뮤지컬 장르를 개척시키며 3D가상현실을 구현하여 50편이 넘는 고흐의 명작을 미술관이 아닌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했다.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 하지만 지금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삶 그리고 그의 그림이 담고 있는 진솔한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무대 위에 펼쳐내 작년의 감동을 또 다시 재현할 예정이다.

오는 6월6일부터 8월2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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