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병현 객원기자] 무더운 여름,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창작 뮤지컬 한 편이 찾아온다.

지난 2014년 처음 작품 개발을 시작한 창작 뮤지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는 지난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독회 공연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작품이다.

이 작품은 바깥세상과 단절된 채 스스로 고립된 삶을 택한 ‘엠마’와 가짜보다 더 진짜 같은 도우미 로봇 ‘스톤’이 서로 다른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잊고 지낸 온기를 선사한다. 특히 요즘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온기가 사라진 시대에 따뜻한 가사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행복한 추억까지 더해줄 예정이다.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의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정영주’, ‘유연’, ‘정연’, ‘이율’, ‘고상호, ‘이휘종’, ‘최석진’, ‘이상운’, ‘임예슬’, ‘박지은’이 캐스팅됐다. 

화려한 캐스팅과 더불어 컨셉 사진 공개와 동시에 “사진만 보는데도 마음이 아려온다”, “어떤 작품일지 벌써부터 너무 궁금하고 기대 된다” 등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박해림 작가와 ‘판’의 박윤솔 작곡가, ‘헤드윅’, ‘이블데드’의 손지은 연출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름다웠던 추억에 다가갈 수 있게 이 공연을 볼 수 있는 관람 가격은 R석 6만 원, S석 4만원이다. 프리뷰 기간에는 티켓을 50%할인한다. 프리뷰 공연 티켓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인터파크와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했다.

한편 뮤지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는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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