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조민경 객원기자]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물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학로 NO.1 창작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가 8월31일 개막한다.

이 작품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3,300회를 돌파했으며, 무대뿐만 아니라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약중인 ‘진선규’, ‘이규형’, ‘최성원’ 150여 명의 배우들이 함께해 대학로에서 꼭 봐야 할 필수 뮤지컬로 자리를 잡았다.  

‘누구와 함께봐도 행복하다’, ‘모두에게 선물하고 싶다’라는 평을 얻고 있는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13년째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며, ‘오!당신’의 관객들은 무대 위에 배우들과 웃고 울고 호흡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나간다.

가톨릭 재단의 무료병원, 반신불수 환자 최병호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병원 바깥에는 차도 다니기 어려울 만큼 눈이쌓여 고립된 상황, 연말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부금을 받는데 일조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띈 그의 실종에 새로운 병원장 베드로는 당혹해 하고, 베드로는 최병호가 병원 내에서 평판이 좋지 않았던 점에 주목해 같은 병실 환자 정숙자, 이길례 그리고 그들의 담당의 닥터리, 병실 키퍼인 김정연을 차례로 만나 최병호의 행적을 추적하며 그들의 숨겨진 사연과 비밀에 다가서기 시작한다.

최병호 역에는 ‘조훈’, ‘권성민’, ‘손형준’ 베드로 역에는 ‘신재열’, ‘김진철’, ‘추연성’ 닥터리 역에는 ‘우지원’, ‘주민진’, ‘임두환’, ‘박강람’ 이길례 역에는 ‘강하나’, ‘이예지’, ‘최엄지’ 정숙자 역에는 ‘이소희’, ‘최소영’, ‘신나리’ 김정연 역에는 ‘김세라’, ‘조가비’, ‘임예진’ 최민희 역에는 ‘금보미’, ‘박찬양’, ‘김예린’ 이 캐스팅 됐다

한편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8월31일부터 2019년 2월2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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