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가족뮤지컬 '산타와 빈양말'이 오는 11월 6일 개막을 앞두고 배우 프로필컷을 공개했다.

가족뮤지컬 '산타와 빈 양말'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동화책인 'The Empty Stocking' 을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The Empty Stocking'은 '러브 액츄얼리', '브리짓존스의 일기', '노팅힐', '어바웃타임' 등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영화의 감독이자 작가인 리차드 커티스(Richard Curtis)가 쓴 어린이 동화책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국내에서도 '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 라는 제목으로 동화책이 출간되었으며, 누적 판매 2백만부를 기록했다.

가족뮤지컬 '산타와 빈 양말'은 산타 할아버지의 착각으로 말썽쟁이 찰리와 차분하고 착한 샘의 선물이 뒤바뀌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으로 겉으로는 알지 못했던 찰리의 숨겨진 모습을 통해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쌍둥이 자매 찰리와 샘, 엄마와 아빠, 그리고 산타 할아버지와 썰매를 끄는 사슴들이 등장하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찰리’역에는 장별, 채송화 배우가, ‘샘’역에는 최유리 배우가, ‘산타’역에는 정수한 배우가, 사슴 ‘루돌프’역에는 김기남, 사슴 ‘프랜서’역에는 김반효 배우가, 사슴 ‘댄서’역에는 김종년 배우가, ‘아빠’ 및 사슴 ’블리츤’ 이진욱 배우가, ‘엄마’ 및 사슴 ’도너’ 역에는 강한별 배우가, 사슴 ‘큐피드’ 역에는 윤혜지 배우가 캐스팅되었다.

뮤지컬 '산타와 빈 양말'은 11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예정이며,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11월 5일까지 조기예매 5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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