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김희진 객원기자] 신선함과 독창성으로 브로드웨이를 평정한 코미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이 지난 11월 9일 한국 초연으로 성황리 개막했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브로드웨이 4대 뮤지컬 어워즈 ‘최우수 뮤지컬’ 그랜드 슬램 달성과 함께 2014 브로드웨이 뮤지컬 최다 수상작의 위용을 과시한 작품이다.

더불어 뮤지컬로서는 드물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뮤지컬 씨어터 앨범상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

이 공연은 쫀쫀한 스토리 전개와 재치 넘치는 대사, 독특하고 참신한 발상에 개성 뚜렷한 캐릭터들의 열연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진정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통통 튀는 멜로디와 넓은 음역대를 넘나드는 12인조 오케스트라가 펼쳐내는 화려한 음악으로 시각적인 감동과 더불어 빅토리아 풍 무대장식과 소품, 그리고 화려한 의상으로 시각적인 아름다움 까지 느낄 수 있다.

또한 코미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완벽한 캐스팅으로 ‘몬티 나바로’ 역의 김동완, 유연석, 서경수, 1인 9역 ‘다이스퀴스’ 역의 오만석, 한지상,이규현, 그리고 ‘시벨라’ 역의 임혜영, ‘피비’역의 김아선 등이 캐스팅되어 웃음에 목말랐던 관객들에게 제대로 된 웃음을 선사한다.

작품성과 예술성, 신선함과 독창성 모두를 인정받으며 브로드웨이를 평정한 수작! 뮤지컬‘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은 오는 2019년 1월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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