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2006년 초연 이래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세계 300회 이상 공연되며, 10만명 이상을 사로잡았던 화제의 뮤지컬 '루카스'가 지난 4월 1일 대학로 작은극장 광야에서 개막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감동 스토리,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 한국뮤지컬대상 수상 제작진과 ‘믿고 보는’ 극단 광야가 만나 한층 더 완성도를 높인 무대로 개막 첫날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 여전한 흥행파워를 입증했다. 

'루카스'는 캐나다 토론토의 발달 장애인 시설 ‘라르쉬 데이브레이크(L’ARCHE DAYBREAK)’에서 있었던 기적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 7살 지능의 지적장애인 부부가, 선천적인 기형 ‘뇌류’로 태어나도 15분밖에 살 수 없는 아기 ‘루카스’를 임신하면서 겪었던 실제 이야기를 뮤지컬로 옮겼다. 

창작 뮤지컬 '더 플레이'로 제8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수상한 김수경 작가의 탄탄한 필력으로 짜임새 있게 완성된 스토리는 이번에, 올해 초 객석점유율 99.6%를 기록하며 소극장 뮤지컬의 흥행신화를 썼던 '요한계시록'의 극단 광야와 만나면서 재미와 감동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무엇보다, 15분밖에 만날 수 없는 아기를 기다리는 7살 지능의 부모 ‘앤디’와 ‘줄리’를 비롯하여, 한마음으로 아기 루카스를 기다리는 ‘데이브레이크’ 공동체 식구들의 귀염뽀짝 사랑스럽고도 유쾌한 모습이 역대급 재미를 선사한다는 후문. 

여기에, 자연을 모티브로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한껏 살린 세트와 감각적인 영상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는 ‘데이브레이크’ 공간이 눈을 즐겁게 한다. 또, 드라마 '추노', '공부의 신', '도망자 플랜비' 등 OST와 장근석의 일본 데뷔 싱글 '렛 미 크라이(Let Me Cry)' 작사-작곡을 담당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곡가 김종천의 완성도 높은 뮤지컬 넘버까지, 관객들의 귀를 완전히 사로잡는 새로운 '루카스'를 선보인다.  

역대급의 재미와 감동을 갖춘 뮤지컬 '루카스'는 개막 첫날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봤다’, ‘사랑하는 사람과 또 봐야겠다’는 호평. 짧지만 눈부신 기적을 보여준 아기 ‘루카스’와 아기를 기다리는 공동체 식구들의 따뜻한 사랑을 통해 생명의 가치와 ‘모든 사람은 있는 그대로 사랑 받기에 충분하다’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뮤지컬답게 ‘소중한 사람과 함께 보면 좋을’ 작품이라는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인 문화행동 아트리와 문화동행 아티스, 극단 광야는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잘 전달하기 위해 이번 시즌 특별히, 전 회차에 걸쳐 ‘루카스 찾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매 공연마다 ‘루카스’를 한 명씩 선정하여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이번 이벤트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소중한 사람을 초대하여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감동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물론 기억에 남을 따뜻한 추억까지 선사할 수 있다. 

개막 첫날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 신화를 다시 쓰기 시작한, 소중한 사람과 함께 보면 더 좋은 감동실화 뮤지컬 '루카스'는 대학로 작은극장 광야에서 4월1일부터 6월1일까지 9주동안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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