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영웅’이 서울 앙코르 공연 1차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29일 오후 2시부터 1차 티켓 판매를 시작한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 서울 앙코르 공연은 티켓 사이트 내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 공연 장르를 총 망라한 전체 순위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면모와 운명 앞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으로, 의사의 영웅적 면모와 인간적 면모를 동시에 담았다.

오는 7월 23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상연될 공연은 뮤지컬 ‘영웅’의 10주년 기념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서울에서는 단 4주간 만나볼 수 있어 뮤지컬 팬 뿐만 아니라 대중의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지난 2월 말 대구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의 장대한 여정을 시작한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휴먼 스토리를 녹여낸 촘촘한 서사와 객석을 압도하는 장중한 선율, 그리고 안중근 역을 맡은 정성화, 양준모 배우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의 혼신의 연기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만큼 단 4주간 상연될 서울 앙코르 공연에 귀추가 주목된다.

안중근 역의 정성화, 양준모 배우를 비롯 김도형, 이정열, 정의욱, 정재은, 린지(임민지), 허민진, 김늘봄, 제병진, 임정모, 김현진 등 10주년 시즌 캐스트들이 서울로 돌아와 다시 한번 전율의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역사적인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영웅’을 다시 한 번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 서울 앙코르 공연은 오는 7월 23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개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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