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산케이 신문, 산케이 리빙신문이 함께 기획해 한국 뮤지컬 관광투어를 시작한다. 뮤지컬 관광투어의 첫 번째 뮤지컬 '모차르트'로 유명 배우와 아나운서가 네비게이터로 참여해 총 100명의 일본 관광객과 투어에 나선다.

관련 내용은 지난 28일, 일본 후지TV 계열사 인 산케이 리빙신문 전면에 '2010년 한국 뮤지컬에 대주목'이란 제목으로 뮤지컬 '모차르트'포스터, 주연배우 박건형의 사진과 함께 여행일정이 소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국 뮤지컬 관광투어를 하게 될 관광객들에게는 공연 관람 뿐 만 아니라 서울시뮤지컬단 연습실 방문 등 보다 다양한 한국 공연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뮤지컬 모차르트' 가 일본에서 2010년 11월 재공연을 앞두고 있어 일본의 '모차르트' 출연 주연배우들도 한국에 방문 할 예정이다.

한국 뿐 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모차르트'는 임태경, 박건형, 박은태, 김준수, 민영기, 윤형렬, 서범석, 배해선, 정선아, 신영숙 등 국내 최고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에 28인조의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클래식과 락이 융합된 음악, 500여벌의 화려한 의상, 시대를 고증하는 특수 가발과 소품 등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공연은 2010년 1월20일부터 2월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국내 첫 선을 보인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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