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시간이 1∼3시간이나 되는 '핀홀(Pinhole.바늘구멍)카메라'를 고수하며 사진을 찍는 류경선(67) 교수의 사진전 '바다! 그 기억을 그리다'가 12~15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다.

류 작가는 1t 트럭에 0.5mm 바늘구멍을 뚫고 카메라로 개조, '바늘구멍으로 본 무한표현주의'를 표방하는 작품세계를 추구해왔다.

이번 사진전은 인천, 강화, 서천, 군산 등 서해안과 거진항, 울진, 포항 등 동해안을 돌며 앵글에 담은 사진을 핀홀카메라로 찍은 바다풍경 23점이 전시된다.

오는 12일 오후 4시에는 전시장에서 작가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 전시명 : '바다! 그 기억을 그리다'사진전(展)
□ 기간 : 2010년 1월12~15일
□ 장소 : 제주도 '제주학생문화원'
□ 문의 : 064-724-1691



JTN 유진희 기자
Copyrightⓒ2010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