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새해를 맞아 'Overture to 2010'라는 주제로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음악 특별공연이 오는 17일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비롯해 비제의 카르멘 서곡, 베르디의 나부코 서곡,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등 다양한 서곡들이 관객들을 맞는다.

서곡은 교향곡, 협주곡과 함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대표적인 관현악 작품. 오페라가 시작하기 전 10분 이내의 길이로 연주되는 곡을 말하며 대부분 오페라의 내용을 암시하는 분위기로 진행된다.

이처럼 교과서에 나오는 이번 클래식음악 특별공연에서는 대표적인 서곡들을 모아 연주함으로써 다양한 서곡들을 비교하며 감상해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또한 초보자들도 클래식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지휘자가 간단한 설명과 함께 진행한다.

□ 공연명 :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회'Overture to 2010'
□ 기간 : 2010년 1월17일
□ 장소 :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 문의 : 02-3141-0651


JTN 유진희 기자
Copyrightⓒ2010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