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역대급 라인업과 제작진으로 화제를 모은 댄스 콘서트 ‘희노애락 시즌2’가 23일 오늘, 드디어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댄스 콘서트 ‘희노애락 시즌2’가 오늘부터 25일까지 3일간 K-POP 아이돌과 글로벌 댄서, 최정상의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춤의 축제를 시작한다. ‘희노애락 시즌2’는 ‘나의 길’을 테마로 열정적인 댄서들의 과거, 현재, 미래에 얽힌 희-노-애-락을 독창적인 댄스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무대.

이번 시즌2는 시즌 1에 이어 함께하는 인기그룹 SF9의 유태양과 2AM의 메인보컬에서 자신만의 힐댄스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조권, 떠오르는 신인그룹 싸이퍼의 케이타와 도환까지 내로라하는 아이돌들의 합류로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한다. 여기에 ‘쇼다운’ 우승팀이자 세계 유일의 브레이킹 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최강팀 진조크루, 대한민국 비보이계 전설로 일컬어지는 리버스크루, 파워풀한 테크닉의 갬블러크루, 스트릿 댄스계의 진정한 리더 제이블랙과 마리 등 글로벌 댄서들이 총출동해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댄스 공연의 완결판을 선사한다.

쟁쟁한 출연진만큼 제작진도 최고로 꾸려졌다. 댄스 콘서트 ‘희노애락’을 기획하고 제작한 글로벌 종합예술엔터테인먼트사 아트원컴퍼니의 김은하 대표는 20년간 아트원아카데미를 통해 수많은 예술 인재를 양성해온 교육자이자 기획자. 그는 "댄서들의 생존력, 생명력을 작품화하고자 했던 게 공연의 시작이 됐다. 그들이 가진 드라마를 이어서 관객에게 전달하고 싶다. 최근 댄서들에 대한 인식과 처우가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기회는 한정적이다. 그들을 위해 마련된 공연인 만큼 회가 거듭될수록 더불어 성장하는 꿈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공연의 취지와 포부를 밝혔다.

특히 ‘희노애락 시즌2’는 국내 최초로 라이브 오케스트라 협연 댄스 공연이라는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귀를 황홀하게 해줄 라이브 오케스트라 공연은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과 25인조의 더피트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웃는 남자', '마타하리', '데스노트', '레베카', '마리 앙투아네트', '맨 오브 라만차' 등 유명 작품을 성공시킨 대한민국 대표 음악감독이며, 더피트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대중음악, 뮤지컬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해온 베테랑들이 모여 탄생한 국내 최초 전문 뮤지컬 오케스트라이다.

안무 감독으로는 경희대 글로벌 미래 교육원 교수이자 헤이즈, 최예나, 박정현 등 톱가수의 안무 및 댄스 트레이닝을 맡아온 효진과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교수이자 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의 백업 댄서로 활동한 S.BEE,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댄스 트레이너인 VELLA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장한다.

연출은 월간 '한국연극' 선정 '2008 공연 베스트 7'에 오른 연극 '억울한 여자'로 2009년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과 2013년 '히서 연극상'을 수상한 베테랑 연출가인 극단 사개탐사의 박혜선 대표가 맡아 희, 노, 애, 락의 네 가지 감정을 아우르는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완성했다.

한편, 9월 25일에 진행되는 마지막 공연은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메타씨어터(metatheater.live)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된다. 메타씨어터는 K-콘텐츠의 글로벌 저변 확대를 목표로 전 세계 154개국의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뮤지컬 '알타보이즈', '이퀄', '태양의 노래', '번지점프를 하다' 등 다양한 장르의 K-콘텐츠 라이브 스트리밍을 선보인 바 있다. 메타씨어터의 신정화, 최인건 대표는 “메타씨어터를 통한 ‘희노애락 시즌2’ 라이브 스트리밍이 해외 및 지방에 거주하여 직접 관람이 어려운 많은 분께 실시간을 공연을 즐기고 감동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희노애락 시즌2’의 라이브 스트리밍은 국경을 넘어 K 댄스의 위상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 오케스트라 협연부터 라이브스트리밍까지 혁신적인 시도로 세상을 놀라게 하며 K- 댄스 공연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댄스 콘서트 ‘희노애락 시즌2’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리며, 25일 공연은 메타씨어터(https://metatheater.live)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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