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윤소호·정지소, ‘권은비의 영스트리트’ 출연
다채로운 토크부터 넘버 라이브까지!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의 윤소호, 정지소가 ‘권은비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다.
윤소호, 정지소는 1일 오후 8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FM ‘권은비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과 관련된 다채로운 이야기와 함께 작품 속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으로,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가슴 뛰는 청춘 스토리를 그린다.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변해가는 스토리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극 중 윤소호는 피아노 신동이었지만 어머니의 죽음 후 트라우마로 인해 피아노를 더 이상 치지 못하다 미야노조 카오리를 만나 다시 음악의 세계로 빠져드는 아리마 코세이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정지소는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음악을 포기한 아리마 코세이를 다시 음악의 세계에 끌어들이는 미야조노 카오리 역을 연기한다.
이날 방송에서 윤소호와 정지소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 및 비하인드를 전할 계획이다. 각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와 배우들 간의 호흡은 물론, 작품이 개막한 후 무대에 오르고 있는 소감 등을 전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윤소호와 정지소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속 넘버를 라이브로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윤소호는 아리마 코세이의 솔로곡 ‘나의 피아노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을. 정지소는 미야조노 카오리의 솔로곡 '퍼펙트'를 가창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작은 별’을 듀엣곡으로 가창하며, 본 공연에서의 케미스트리를 특별하게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소호, 정지소가 출연하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최대 출판사 고단샤의 ‘월간 소년 매거진’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재된 만화로, 2015년 TV 애니메이션 방영, 2016년 영화 개봉에 이어 지난해 5월 일본 뮤지컬 제작사 토호가 제작해 도쿄에서 초연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등을 탄생시킨 뮤지컬계의 거장 프랭크 와일드혼이 전곡 작곡을 맡았고,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가 사카구치 리코가 참여해 관객 성원 속에서 일본 6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마타하리’, ‘웃는 남자’, ‘팬텀’, ‘벤허’, ‘몬테크리스토’, ‘시스터액트’, ‘베르사유의 장미’,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을 맡아 국내 초연이자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윤소호, 정지소를 비롯 이홍기, 김희재, 이봄소리, 케이, 이재진, 김진욱, 조환지, 박시인, 황우림 등이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8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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