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청소년과 전 세대가 함께하는 공연을 만드는 청소년 전문극단 박종우 청소년극창작소의 세대소통 락 뮤지컬 '빨간기타'가 7월 4일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뮤지컬 '빨간기타'는 자신의 음악을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알리고 싶은 고2 여학생 유진과, 생활과 육아 때문에 인디밴드 활동을 그만두고 아내의 분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아빠 현석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뮤지컬 '빨간기타'는 그동안 여러 매체에서 사용했던 육체의 스위치가 아니라 기억의 스위치라는 새로운 발상을 적용하였다. 30여 년의 세월만큼 머나먼 거리에 떨어져 있는, 서로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아빠와 딸, 그런 그들이 뒤바뀐 기억으로 조금 더 가까이 다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세대소통 락 뮤지컬이다. 또한, 음악과 요리를 소재로 하여 눈과 귀가 모두 만족스러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뮤지컬 '빨간기타'에는 김덕중, 김백천, 김성미, 박경민, 박종철, 정선주, 조성준, 홍소예가 출연해 관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뮤지컬 '빨간기타'는 2024년 7월 4일(목)부터 7월 21일(일)까지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공연되며, 6월 17일(월)부터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 네이버, 플레이티켓을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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