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타로와 케라스의 듀오 연주회
알렉상드르 타로&장 기엔 케라스 듀오...세련되고 이지적인 프랑스 음악 들려줘
[JTN뉴스 유진희 기자] 얼마전 내한한 프랑스 출신 알렉상드르 타로와 첼리스트 장 기엔 케라스가 오는 23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듀오 연주회를 갖는다.
타로는 현재 프랑스 피아니즘을 이상적으로 구현하는 피아니스트로 꼽히며, 케라스는 바로크시대부터 21세기 현대 작품까지 소화하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황금디아파종상을 안겨준 '드뷔시&플랑크' 음반에서 섬세한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연주회는 풀랑크의 '세레나데', '프랑스 모음곡',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드뷔시의 '녹턴 스케르초',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등 세련되고 이지적인 프랑스의 음악으로 꾸며진다.
또한 타로는 18세기 쿠프랭의 건반악기 솔로곡인 '틱, 톡, 촉' 등을, 케라스는 1982년 완성된 뒤티외의 '첼로를 위한 3개의 노래'를 솔로로 들려줄 예정이다.
LG아트센터 공연에 앞서 21일 통영국제음악제에서도 이들의 연주를 먼저 만날 수 있다.
□ 공연명 : 알렉상드르 타로&장 기엔 케라스 듀오
□ 기간 : 2010년 3월23일
□ 장소 :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
□ 문의 : 02-2005-0114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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