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서울은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의 해를 맞이해 지난 1월8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막한 '서울디자인자산展'을 3월28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

'서울디자인자산전'은 조형물 위주의 전통적 전시방식을 탈피, 서울의 600년 디자인 역사와 뿌리를 서울의 IT기술을 비롯한 첨단 전시기법으로 구현해 서울디자인자산의 과거, 현재, 미래 가치를 보다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

현재 경복궁, 숭례문 등 전통 자산에서부터 인사동, 홍대앞 거리 등 현대 자산까지 디자인자산 51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평일 1천500명, 주말 2천500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전시 연장기간 중에는 51개 서울디자인자산 선정에 참여한 전문가들과 관람객이 함께 자산에 숨겨진 특별한 디자인적 가치를 발견해가는 '서울디자인자산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항 계획이다.

'서울디자인자산 아카데미'프로그램은 3월17~26일 평일 오후 3시부터 2차례씩 총 14회 열릴 예정이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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