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은 "오는 15일부터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 접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은 미술관 측이 강좌를 신청한 곳으로 직접 찾아가 미술강좌를 진행하는 미술교육 프로그램.

서울시립미술관은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서울 소재 공공기관과 기업,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직장인 강좌와 주민센터, 도서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강좌 등으로 나누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금까지 1만여 명의 시민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술관의 한 관계자는 "올해에는 기존 강좌에 더해 주부와 청소년, 장애인 대상 강좌를 신설했으며 운영횟수도 기존의 두 배 수준인 연간 120회로 늘렸다"고 밝혔다.

강좌 신청은 오는 4월9일까지 4주간 미술관 홈페이지(seoulmoa.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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