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오르가니스트 김희성이 오는 2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재즈가 가미된 파이프오르간 독주회 '클래식과 재즈가 머무는 사이'를 연다.

이화여대 교수이기도 한 김희성은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새로운 연주를 선보이며 오르간 음악의 영역을 넓혀온 중견 연주자.

성악 바이올린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와 어우러진 연주회를 활발히 펼쳐왔다.

지난해 세종문화회관 독주회에서는 이종목 화백의 그림과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연주를 접목시커 주목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색소포니스트 이정식과 함께 재즈와의 만남을 시도한다.

김희성은 공연 수익금 일부를 이대 목동병원의 이화백혈병 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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