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밴드 페퍼톤스, 메이트, 노리플라이 3팀이  '라이브 아이콘 2'라는 이름으로 오는 4월10~11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합동공연을 연다.

공연 주최사인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라이브 아이콘'은 우리 시대 문화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가수들이 함께 출연하는 기획 공연으로, 지난해 2월 첫회에는 루시드폴, 언니네 이발관, 이지형 등이 참여했다.

페퍼톤스는 신재평, 이장원으로 구성된 2인조 밴드로 지난해 12월 3집 '사운스 굿(Sounds Good)'을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데뷔한 3인조 밴드 메이트는 지난 1월 미니 음반 '위드 메이트'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이제 다시'로 활동했다.

또 2008년 데뷔한 노리플라이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으로 '제2의 전람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2인조 밴드.

민트페이퍼의 한 관계자는 "세 팀은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했고 한국 대중음악계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시대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 마니아를 보유한 팀들이어서 티켓 예매 1차 오픈 직후 2분만에 1천여 장이 판매됐다"고 말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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