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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멋과 맛과 재미가 있는 영혼의 합창'

오세종 상임지위자의 취임 후 첫번째 공연...각기 다른 카테고리 속 이야기


[JTN뉴스 유진희 기자] 서울시합창단의 제117회 정기연주회 '멋과 맛과 재미가 있는 영혼의 합창-거듭나는 서울시합창단'이 오는 4월1~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세종 씨가 서울시합창단의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후 첫번째 공연으로 1,2부로 나뉘어 공연된다.

1부는 '하늘의 평화와 기도'라는 부제목으로 시작해, 캐리 보이스(Cary Boyce)의 'Ave Maria' 등 5곡을 연주한다. 다음으로 '멋있는 여성합창'이라는 주제로 밥 칠코트(Bob Chilcott)의 'Little Jazz Mass'가 연주된다. 재즈가 가미된 미사곡이 피아노, 드럼, 콘트라베이스 등과 함께 연주돼 재즈와 클래식 등 다양한 요소를 느낄 수 있다.

2부는 POP, 드라마주제곡, 뮤지컬 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펼쳐진다. 'Bohemian Rhapsody', 'A Concert Celebration'과 같이 대중적이며 재미가 있는 합창곡들이 마련됐다. 그리고 마지막 스테이지로 '견우와 직녀', '흥부와 놀부', '뱃노래' 등 한국 합창곡을 선보인다.

서울시합창단의 새로운 면모를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여러 개의 카테고리가 각기 다른 의미를 부여해 하나의 연주회를 완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공연명 : 제117회 정기연주회 '멋과 맛과 재미가 있는 영혼의 합창-거듭나는 서울시합창단'
□ 기간 : 2010년 4월1~2일
□ 장소 :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 문의 : 02-548-4480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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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유진희 기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10-03-3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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