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창의 도시, 행복한 도자여행'을 주제로 한 '제24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4월24일부터 5월16일까지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체험, 전시, 쇼핑, 이벤트 등 20여 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계획됐다.

도자기를 퍼즐 모양으로 구워 맞춰보는 '도자 퍼즐 체험'과 도자기에서 나는 다양한 소리를 들어보는 '도자 청(聽) 체험'을 올해 처음 선보일 예정.

또한 지난 1월부터 2달간 개최한 '제3회 이천 도자트렌드 공모전'에서 입상한 수상작을 모아 전시하며 '막걸리 100인 쇼룸'에서 이색 막걸리 잔들을 전시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지난해에 이어 어린이 흙놀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돌레돌레 흙창고'는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살아있는 도자교육 체험장으로 운영된다.

축제장 내 프라이빗도자관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그릇 접시 등 마음에 드는 테마별 도자기를 선택, 현장에서 직접 색칠하고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천안함 침몰사고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24일 개막식은 식후 공연 없이 공식행사와 도자퍼포먼스만 진행할 예정이다.

유진희 star@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뉴스(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