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연극의 경계선은 어디인가?'를 콘셉트로 한 '제7회 2010 부산국제연극제(BIPAF)'가 오는 5월1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개막 후 열흘간 부산문화회관과 시민회관, 경성대 콘서트홀 등에서 열리는 이번 연극제는 연극과 음악, 무용의 경계를 넘나드는 우리나라와 일본, 프랑스 등 6개국의 18개 작품이 초청된다.

또한 프랑스 아비뇽 OFF 축제의 그렉 제르망 조직위원장과 폴란드 바르샤바 아테네움 극단의 이사벨라 쯔빈스카 예술감독 등이 참석해 특강 등을 통해 유럽의 연극 동향을 소개한다.

연극제 조직위는 5월25일~6월3일 서울과 대구 등 대도시를 돌며 이번 연극제 우수작품 투어 공연을 할 계획이다. 7월에는 국내외 청소년이 참여하는 '청소년 여름연극캠프'도 계획하고 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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