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편운 조병화(1921~2003)를 기리는 '제7회 조병화 시 축제'가 시인의 고향인 경기도 안성을 중심으로 오는 5월6~9일 개최된다.

조병화문학관과 안성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시 낭송과 전시,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 중에는 조병화 시인의 지인들이 그의 인간적 면모를 짚어보며 추억을 말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한국 현대 시 문학을 이끌어 온 시인과 평론가 등 60명의 애장품과 친필 원고 등을 전시하는 '시는 영혼의 화석-한국 현대시 문학 60인전'이 열린다.

이외에도 인근 노곡리 미곡초등학생들의 시 낭송대회, 편운 백일장, 퓨전국악 공연 등도 펼쳐진다.

□ 축제명 : '제7회 조병화 시 축제'
□ 기간 : 2010년 5월6~9일
□ 장소 : 경기도 안성 양성면 조병화문학관
□ 문의 : 02-762-0658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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