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국내 최대 도서행사인 '2010 서울국제도서전'이 5월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도서전에는 총 21개국 596개 출판사 및 서점 등이 참가한다. 특히 프랑스 출판사 100여개가 참여하며 인기 있는 프랑스 작가와 국내 작가들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비롯, 마르크레비(행복한 프랑스 책방, 저스트 라이크 해븐), 마르탱 파주(빨간 머리 피오, 초콜릿 케이크와의 대화),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타라 덩컨) 등 프랑스 작가들이 작가와의 대화, 대담, 사인회 등을 한다.

또한 공지영 권비영 김진명 성석제 박민규 은희경 등 한국 작가들이 참가하며, 고미숙 강신주 이현주 등 인문학자들은 독자들을 인문학의 세계로 안내하는 강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책과 함께 보는 한국 근현대 100년', '대한출판문화협회 선정 도서 특별전', '세계우수그림책 전시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아시아 북아티스트 특별전', '국제소형북아트전', '호랑이와 환경' 등 다양한 특별전도 준비됐다.


도서전 관람료는 일반인 3천원, 학생 1천원이다. 홈페이지(http://www.sibf.or.kr/)를 통해 사전등록할 경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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