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5.18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 뮤지컬 '화려한 휴가'가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15일부터 19일까지 공연된다.

뮤지컬 '화려한 휴가'는 영화 '화려한 휴가'를 원작으로 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신애와 민우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작품.

이 작품은 15일 첫 공연에 앞서 14일 프레스콜을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이날 공연에는 오월어머니회 회원과 지역 언론인, 파워 블로거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뮤지컬 '화려한 휴가'는 오는 19일까지 광주에서 공연된 뒤 내달 12일과 13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도 공연된다.

한편 공연 첫 날인 15일 오후 2시에는 연작시 '만인보'를 완간한 고은 시인의 팬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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