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서는 5월 가정의달 및 성모성월(성모마리아를 특별히 공경하는 달)을 맞아 개최중인 '2010 명동대성당 5월 문화축제'를 진행중이다.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뮤지션으로 KBS 다큐멘터리 '차마고도'의 음악을 담당하기도 한 양방언은 24일 오후 1시 국내 최초 피아노 솔로 콘서트인 'Wish to Fly'를 개최한다.

또한 소프라노 임선혜(아녜스)는 31일 저녁 '희망나눔 콘서트'에 나선다.

명동성당 주임인 박신언 몬시뇰은 "한국 천주교의 어머니 같은 존재인 명동대성당이 문화의 허브가 되고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문화축제가 종교를 초월해 서로 다양성과 차이를 인정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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