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서울시는 서울숲공원 커뮤니티센터에서 오는 6월20일까지 도자예술작품들을 모으는 '에코시티와 세라믹아트-평면의 미학전(展)'을 연다.

지난 5월20일 시작한 이번 전시는 도자예술이 갖는 평면성의 미학을 심도있게 탐구한 의미 깊은 내용들로 구성해 68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도자라고 하면 흔히들 그릇만을 연상하기 쉬운데 사실 도자예술은 '불의 예술'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제작 과정이 매우 까다롭고, 변수가 많은 분야인만큼 그 깊이가 다르면서도 표현기법과 방식이 회화적인 평면성의 미학을 다양하게 포괄하고 있다.

대중이 이러한 시각언어에 대한 해석을 스스로 가능케 하도록 기회를 부여하고, 도시 생태환경과 세라믹아트의 조화를 찾아 나가자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다.

서울숲공원관리사무소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전문예술작품들을 선보이며, 향후 작가와의 만남과 작품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원에서 다양하고 편안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 전시명 : '에코시티와 세라믹아트-평면성의 미학展'
□ 기간 : 2010년 5월22일~6월20일
□ 장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 서울숲 공원
□ 문의 : 02-460-2905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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