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사)창무 예술원이 공동주최하는 '제16회 창무국제무용제 in 의정부'가 오는 6월12~20일 경기도 의정부예술의전당 및 의정부시 일대에서 공연된다.

이번 축제는 '전통의 현대적 계승을 통한 세계화'라는 공통주제로 세계 각국의 개별 문화권이 지니는 독특한 예술세계를 연결하고자 기획됐다.

동시에 세계 무용계의 흐름을 국내에 소개하고 우리 문화의 국제화에 적극 기여하고자 기획된 국제무용축제다.


2010년 '제16회 창무국제무용제 in 의정부'는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어 보다 많은 이들이 좀 더 쉽고, 좀 더 재밌게 춤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6개국 18개 국내외 유명단체 초청, 제작공연 뿐만 아니라 개막굿판, 야외 게릴라 댄스 퍼포먼스와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6.25 60주년 기념의 해를 맞아 전쟁의 상흔을 기억하며, 그 역사의 발자취와 함께 현재 우리 예술가들의 치유의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2010년 남아공월드컵과 맞물려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해 다양한 공간에서 야외 이벤트를 기획, 보다 가깝게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 공연명 : '제16회 창무국제무용제 in 의정부'
□ 기간 : 2010년 6월12~20일
□ 장소 : 경기도 의정부예술의 전당 및 의정부시 일대
□ 문의 : 031-828-5841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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