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올해로 55번째인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일 추념식 등 각종 행사가 개최된다.

정부는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 위훈을 기림으로써 국민의 애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56년 6월6일 현충일을 제정했다.

예로부터 24절기 중 손이 없다는 靑明(청명)과 寒食(한식)에는 사초와 성묘를 하고, 고려 현종 5년 조정에서 6월6일 장병의 뼈를 집으로 봉송해 제사를 지내게 했다는 기록에 남아 있는 바와 같이 芒鍾(망종)에는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다.

현충일은 국가유공자를 추모하기 위한 상징적인 추념일이지만 매년 1회의 행사에 그치지 않고, 6.25가 들어있는 6월 한달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해 현충일추념식 등 각종행사와 관련 기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일시 : 6월6일 오전 10시
□ 장소 :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현충문 앞 광장
□ 초청대상 : 국가유공자 유족, 정부주요인사, 각계대표, 학생 등 5천500여명
□ 문의 : 02-2020-5227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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