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국내 대표적 환경축제인 '반딧불축제'가 오는 12~20일 전북 무주군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반딧불 빛으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환경 심포지엄과 문화, 전시, 체험, 체육, 민속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광객에게 꿈과 희망, 추억의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환경행사로는 반딧불이 탐사체험을 비롯해 반딧불이 자연학교, 형설지공 반딧불이 체험, 곤충 세계여행, 2010 전국환경종합예술대전, 전국 환경토피어리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공연 예술행사는 연극 '안중근'을 비롯해 낙화놀이 재현과 기절놀이, 방앗거리놀이가 시연되고 솟대 세우기, 수변 음악회, 전통혼례식, 통일기원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체험행사는 목공예·도자기 만들기와 천연염색, 나무 곤충 만들기, 나전칠기, 유리공예체험행사, 송어 잡기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 반디 컵 어린이축구대회와 향토 음식 맛 자랑 경연대회, 섶다리 시연, 동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홍낙표 군수는 "지난해 70여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축제의 명성이 높아지면서 한국지방자치브랜드대상 축제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등 인지도와 품질면에서 호평을 받는 반딧불축제는 이제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로 자리를 굳혔다"고 말했다.

□ 축제명 : '무주반딧불축제'
□ 기간 : 2010년 6월12~20일
□ 장소 : 전북 무주군 등나무운동장
□ 문의 : 063-324-2440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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