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반세기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오는 6월17일~8월8일 '1950.서울-폐허 속에서 일어서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폭풍전야의 서울', '폐허의 서울', '내가 겪은 6.26전쟁', '6.25전쟁을 보는 제3의 시선', '달라진 서울' 등 5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6.25전쟁의 폐허 속에서 서울은 불과 50년 만에 인구 1천 만의 거대도시로 성장했으며 올림픽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글로벌 도시로 발전했다.

이번 전시는 6.25전쟁 그 자체보다는 전쟁으로 인한 서울시민들의 달라진 의식과 생활방식에 초점을 맞췄고, 그것이 바로 현대 서울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됐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6.25전쟁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명 : '1950.서울-폐허 속에서 일어서다'
□ 기간 : 2010년 6월17일~8월8일
□ 장소 :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 문의 : 02-120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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