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차이코프스키 음악을 맛볼 수 있는 '마스터피스 시리즈 Ⅱ'를 오는 17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지휘 및 협연은 러시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이고리 그루프만이 맡았다. 그루프만은 네덜란드 로테르담 필하모닉의 악장이자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의 스트라디바디 앙상블의 음악 감독.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와 발레 음악 '백조의 호수' 중 제1막, 그리고 베토벤의 로망스 제2번을 연주한다.

서울시향은 이날 공연에 이어 9월 슈만, 11월 브람스, 12월 베토벤 음악을 '마스터피스 시리즈'로 준비했다.

□ 공연명 : '마스터피스 시리즈 Ⅱ'
□ 기간 : 2010년 6월17일
□ 장소 :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문의 : 02-580-1300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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