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지난 5월 경기도 성남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로봇 아트와 놀이의 세계전(展)'이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라이프 테크노관에서 오는 7월17일까지 열린다.

일본 로봇아트 관람 및 다양한 놀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태엽, 톱니바퀴, 실 등을 이용한 가라쿠리 인형과 로봇 캐릭터 등 총 14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일본 에도시대에 실과 태엽 등을 이용해 만든 인형인 가라쿠리는 전시를 관람하는 어린이들이 직접 작품의 손잡이를 돌려보거나 버튼을 눌러볼 수 있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학습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19, 27일에는 마술사 이은결과 최현우가 진행하는 '가든파이브 매직쇼'가 화려한 막을 올리며, 26일에는 국내 전문 비보이들의 배틀전이 개최된다.

가든파이브 관계자는 "가든파이브가 '대한민국 문화특구'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만큼,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연결돼 있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주말여가를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시명 : '로봇 아트와 놀이의 세계展'
□ 기간 : 2010년 6월10일~7월17일
□ 장소 :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라이프 테크노관
□ 문의 : 02-2157-0123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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